ERBS 미국 인공위성 잔해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

미국 위성 추락

오늘(2023.1.9.)은 지진에 이어서 다른 재난문자가 왔습니다.

 

위성 추락 재난 문자

 

 

과학기술부는 미국 지구관측 위성 'ERBS'가 오늘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출 시 주의를 요한다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RBS는 1984년 10월 15일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뒤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무게 2,450kg의 위성입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추락위성은 대기권 진입 시 마찰열에 의하여 해체되고 연소돼 대부분이 소실될 예정이지만 혹시 일부 잔해물이 낙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낙하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직접 만지지 말고 소방서(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한반도 벗어난 것으로 확인

현재는 미국 위성이 한반도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별한 피해상황이 접수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인천˙김포공항은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항공기 이륙을 금지하였습니다. 위성 ERBS 는 1984년부터 18년간 지구 궤도에 머물다가 수명이 다해 중력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추락이 된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