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심사위원 안성재셰프 레스토랑 모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 중인 안성재 셰프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리사 중 한 명입니다. 그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걸어온 길은 화려함보다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 가득합니다.

 

13살, 미국 이민의 시작, 자동차 정비사가 꿈이었던 소년

안성재 셰프는 1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그는 한국계 미국인 1세대로서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예상치 못한 이라크 파병이라는 경험이 그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안성재 셰프의 원래 꿈은 자동차 정비사였습니다. 미군에 지원해 이라크에서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자동차 수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연히 요리 학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그는 셰프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요리의 길로 들어서다

안 셰프가 요리에 입문한 후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요리를 배우개 된 안성재 셰프, 요리 학교의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식당 서빙 일을 병행하며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미국 비버리힐스의 고급 일식당 *‘우라사와’*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지만, 처음에는 돈을 받지 않고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파밸리의 포도밭에서

요리사로서의 여정을 이어가던 안성재 셰프는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로 옮겨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는 포도밭 중간의 작은 오두막에서 생활하며 꿈을 이어갔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그는 요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갔습니다. 이때부터 프랑스 요리에 대해 좀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미쉐린 스타를 향한 도전

2015년, 안성재 셰프는 샌프란시스코에 자신의 첫 레스토랑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오픈했습니다. 이 이름은 그가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코스모스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름입니다. 레스토랑은 개업 후 8개월 만에 미쉐린 1스타를 받았으며, 안 셰프의 재능이 요리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와 ‘모수 서울’ 오픈

안성재 셰프는 2017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오픈하며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2023~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서 3스타를 받으며, 안성재 셰프는 국내 최연소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셰프가 되었습니다. 그의 요리는 한국 요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모수 서울’*은 빠르게 요리 애호가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현재 이전으로 인해 휴업 중이지만, 그의 열정과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 셰프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모수 서울' 은 2025년 1월에 재오픈한다고 합니다. 가격도 어마어마하고 예약도 힘들지만 안성재 셰프의 '모수' 재오픈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2024.09.22 - [문화,연예] -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 넷플릭스 1위 등극, 도파민 폭발 요리 서바이벌!! 출연진 공개시간 심사위원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 넷플릭스 1위 등극, 도파민 폭발 요리 서바이벌!! 출연진 공개시간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의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면 백종원님의 유튜브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https://youtu.be/utIbM9Iua-k?si=O6MtJ-voXNZqEv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