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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말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6회 리뷰: 구대홍 경장의 과거, 그의 신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by 우리민토리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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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이제 6회를 넘어서며 이야기의 중반부로 접어들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전개와 심리전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이 드라마에서, 오늘 이야기의 핵심 인물은 단연 구대홍 경장(노재원 분)이었습니다. 그의 신념과 과거가 드러나면서 캐릭터의 입체감이 더욱 돋보이기 시작했죠.

 

 

가출팸 수사에서 드러난 대홍의 ‘사람다운 수사’ 신념

6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장면은 가출팸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참고인 조사입니다. 특히 장태수(한석규 분)가 가정폭력 피해자인 은진에게 압박 수사를 펼치며 원하는 정보를 이끌어내는 장면이 강렬했죠. 대홍은 태수의 방식에 실망하며 그를 따라가 따지지만, 태수는 “나도 어쩔 수 없었다”라며 자기 방식의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대홍은 이런 방식을 거부합니다. 진술을 받으러 가출팸 숙소를 찾았을 때, 대홍은 아이에게 무리한 질문을 던지려는 어진을 막아섭니다. “조사받는 사람도 사람이다. 좀 더 사람답게 대하자”라는 그의 말은 그가 추구하는 수사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그런 수사를 통해, 1층에 사는 아이를 통해 송민아와 박준태 선생님이 아는 사이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구대홍, 그의 과거가 현재의 신념을 만든 이유

이날 방송에서 대홍의 과거가 공개되며 그의 ‘사람다운 수사’에 대한 신념이 더욱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대홍의 형은 한때 강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대홍은 압박에 의해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을 밝힌 후 그의 형은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맙니다. 이후 대홍은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가족이 겪은 비극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해 ‘사람답게 조사하는’ 방식에 대한 굳건한 신념을 가지게 된 것이죠.

 

오토바이남의 정체는?

하빈을 도와주는 듯하면 계속 쫓아다닌 오토바이남, 하빈의 계약에 넘어가 헬멧을 벗게 되는데...

송민아의 아버지를 자처하지만, 송민아는 이미 부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범인은 누구? 최영민, 가출팸 1층 주인 아니면 박준태선생님?

장태수는 가출패밀리를 압수 수색하며 비밀을 하나씩 밝혀나가며, 1층 주인 김성희를 압박합니다.

경찰 조사를 받으러 온 박준태선생님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경찰서를 그대로 나가며 더욱 의심스러워집니다.

숨겨진 장소에서 최영민, 김성희, 박준태 함께 만나 다툼이 일어나고

경찰이 이곳을 급습하는데, 장태수는 여기서 최영민의 시신과 양손에 피를 묻힌 딸 하빈을 마주합니다.

 

‘이친자’는 몇 부작? 

흥미롭게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월 9일까지 방영 예정이라 짧은 편성 덕분에 매회 긴장감이 배가되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은 매주 새로운 사건들과 그 안에서 드러나는 주인공들의 내면을 지켜보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됩니다.

 

결말은 예측할 수 없다: 한아영 작가의 오리지널 스토리

한편, 이 작품은 원작이 없는 한아영 작가의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점에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현재 드라마 속에서 각 인물의 비밀이 차례차례 드러나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구대홍의 신념은 이 갈등 속에서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까요?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재방송과 다시 보기가 웨이브,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서 제공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6회 방송을 꼭 확인해 보세요. 매주 새로운 사건과 충격적인 진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회 시청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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