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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석규 vs 유오성, 자식을 지키기 위한 아빠들의 치열한 격돌! - MBC 주말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7회 리뷰

by 우리민토리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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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숨 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7회에서는 자식들을 지키려는 두 아빠, 장태수(한석규 분)와 두철(유오성 분)이 본격적으로 충돌하면서 강렬한 긴장감을 안겨주었죠.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은 그야말로 치열했습니다. 자식의 무고를 증명하려는 아빠로서, 그리고 진실을 밝혀내고자 하는 조사자로서 두 사람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팽팽한 대립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사건의 실마리, 맞춰지는 퍼즐 조각들

이번 7회는 하빈과 준태(선생님)를 둘러싼 살인 사건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부분이었죠. 하빈은 자신이 현장에 있음을 숨기려 하지만, CCTV에 잡힌 오토바이와 현장에서 발견된 하빈의 목걸이는 그녀를 의심케 했습니다. 반면, 준태는 살인사건과 관련한 증거품을 들고 자수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또한, 두철(박준태 부)이 송민아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하빈과 준태의 관계는 물론, 과거 하빈을 친 차량의 주인이 두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이 모든 사건의 퍼즐이 어떻게 맞춰질지 궁금증이 커지는 순간입니다.

자식을 향한 아빠들의 본능적 대결

장태수는 현장에서 하빈을 구출하며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빈의 말이 신뢰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결국 수갑을 사이에 두고 하빈과의 갈등이 고조되었고, 이 장면은 마치 아빠와 딸의 심리적 전쟁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반대로, 두철은 준태를 살인범에서 구하려 애쓰며 장태수에게 협박을 보내는 등, 아빠로서의 처절한 선택을 합니다.

“내일까지야”라는 협박과 함께 태수의 결단을 강요하는 두철의 모습은 압권이었으며, 자식을 지키기 위한 아빠들의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치닫게 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

이번 에피소드는 자식을 향한 아빠들의 본능적인 대결이 그려진 회차였던 만큼, 이후 어떤 충격적인 반전과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흥미를 더합니다. 송민아와 준태의 관계 속에 숨겨진 비밀등 어떤 연관이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됩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함께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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